

영어 표현 'daft as a brush'
daft는 바보 같은, 어리석은 brush는 붓, 솔, 비 직역하자면 '솔처럼 어리석은'이라는 뜻이 되겠다.
도대체 솔이 뭐가 그렇게 어리석다고 했을까?
사실 이 표현의 분명한 유래는 없다. 하지만 몇 가지 추측은 있다.
이 글에서는 이 표현의 추측 3가지 중 작성자가 가장 어이없는 추측 한 가지를 알아보겠다.
나머지 추측은 알아도 재미없으나 궁금하다면: https://timeonlyone.blogspot.com/2021/09/daft-as-brush.html
때는 1666년 영국 런던에서 대화재가 발생한다.
이 화재 이후 건축법이 바뀌어 각 집의 굴뚝의 크기가 9인치(23센티) x 14인치(36센티) 정도로 작게 만들어지게 되었다. 이렇게 굴뚝이 작아짐에 따라 굴뚝의 연통에는 검댕과 크레오소트가 전보다 크고 더 빠르게 쌓이게 되었다.

이게 검댕이고

이게 크레오소트이다.

아무튼 굴뚝의 연통에 이런 거무튀튀한 것들이 쌓이는데 보통 1년에 3~4번은 청소가 필요했다고 한다. 이러한 좁은 굴뚝을 청소하기 위해서는 작은 체구가 필요했는데 그래서 등장한 것이 Chimney Sweeps' appretices (굴뚝 청소 수습생)이다.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어린이 수습생을 가리키는데 만으로 4살 정
도 나이가 들면 굴뚝을 오를 수 있었다고 한다.
이 사진 왼쪽에 있는 성인 master sweep이라고 부르고 오른쪽 상단의 아이를 chimney sweep이라고 불렀다. 아무튼 이 사진 오른쪽 하단에 이상하게 생긴 것이 굴뚝 청소용 brush인데

보통 이렇게 생겼는데
아이들은 이렇게 작은 솔을 들고 다녀서인지 사람들이 이런 굴뚝 청소 수습생들을 짧게 brush라고 부르게 됐다 한다.
아무튼 이 brush라 불리는 굴뚝 청소 수습생들은 사진과 같이 좁은 굴뚝을 청소하기 위해 굴뚝을 타고 올라가야 했는데 문제는
이 좁고 높고 어두운 굴뚝을 올라가며 다 청소하고 나서는 다시 내려와야 한다는 것이다. 잘 올라가고 잘 내려오면 다행이지만 떨어지는 일도 있었는데 떨어질 때 머리부터 떨어져 바보가 되는 아이들도 있었다고 한다.
그렇게 바보가 된 아이들을 빗대어 어리석다고 표현한 게 'daft as a brush'라는 추측이 있다.
추가로 이 굴뚝 청소부에 관련된 영어표현이 하나 더 있는데 'Sleep black'라는 표현이다.
뜻은 '아직 검댕이 묻어있는, 안 씻은 채로 자다'라는 뜻이다. (보통 일주일에 한번 씻지만 1년에 3~4번 밖에 씻지 못했다는 증언도 있음)
chimney sweep에 관해 인권문제, 교육문제, 착취문제, 건강과 질병문제등등 궁금하다면 출처에 있는 링크를 클릭.
[출처]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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